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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스위스] “알프스 메시, 아직 안 죽었어” ➁역대 스타

요제프 휘기

 

휘기는 스위스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다. 1948년 FC 바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 스위스 공격수는 1952년부터 1954년까지 3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휘기는 1948년부터 1962년까지 바젤에서만 통산 320경기를 출전해 244득점을 넣었다.

 

휘기는 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34경기를 출전해 22득점을 넣었을 만큼 뛰어난 골잡이였다. 특히, 자국에서 열린 1954년 월드컵 때 6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대회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했다.

 

휘기는 1962년 바젤을 떠나 FC 취리히로 팀을 옮겼다. 그러나 단 2경기만 출전했다. 이후 1965년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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