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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여자와 동시에 결혼할 호나우지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지뉴는 하나로 만족하지 못했다.

 

다수의 브라질 언론은 호나우지뉴가 두 명의 여자와 동시에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브라질 전 미드필더는 오는 8월에 결혼할 예정이다. 두 여성은 지난해 12월부터 500만 파운드(한화 약 72억 원)에 달하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저택에서 호나우지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2016년부터 베아트리스 소우자와 교제하기 시작했지만, 2013년부터 만난 프리시야 코엘료와의 관계도 지속했다. 이들은 호나우지뉴로부터 약 1,500파운드(한화 약 217만 원)의 용돈도 받는 듯하다. 또한, 작년 1월에 약혼 반지를 받았다.

 

그러나 호나우지뉴의 여자 형제는 일부다처제에 반대해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지난 2006년, 전직 댄서 출신 자나이나 멘데스라는 여인과 관계를 맺어왔고, 슬하에 아들이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