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
코스타리카는 개최국 독일과 폴란드, 에콰도르와 같은 조가 됐다.
독일과 개막전을 치른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필리프 람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다. 파울로 완초페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두 골을 내주며 역전됐다. 완초페가 추격 골을 넣었으나, 토리스텐 프링스가 쐐기 골을 넣었다. 경기는 2:4로 끝났다.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는 0:3으로 완패했고 폴란드와의 최종전은 1:2로 졌다.
코스타리카는 3전 전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후 8년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