➂알리송 베커
이번 시즌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브라질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 FC의 티보 쿠르투와가 어이없는 실책들과 기대 이하의 선방 능력으로 혹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안정적인 선방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49경기를 출전해 47실점만을 허용했고 클린시트는 22회에 달한다. 리그로 한정하면 37경기 동안 28실점만을 내줬고 17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선방, 반사신경이 장점인 골키퍼인데, 최대 강점은 빌드업과 킥 력이다. 발밑 기술이 매우 좋은 골키퍼이기도 해서 상대 공격수를 바로 앞에 두고도 여유롭게 개인기를 부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가장 많이 올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 케일러 나바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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