➁파울리뉴
티테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중국 리그에 있을 때도 꾸준하게 대표팀에 소집됐을 정도다. 폭넓은 활동량과 강한 압박, 그리고 순간적인 침투와 중거리 슈팅이 강점인 미드필더다.
티테는 중원을 구성할 때 파울리뉴와 카세미루를 거의 매 경기 투입하는 성향이 있다. 이 둘을 중심으로 중원의 조합을 찾아가는 시도를 많이 했는데, 파울리뉴의 순간적인 침투와 중거리 슈팅 능력, 그리고 폭넓은 활동량은 대표팀에 많은 것을 안겨줄 듯하다.
단, 후반기에 부진했는데, 이는 체력 문제가 크다고 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순간 침투는 좋지만, 섬세함이 떨어지는 선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