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FIFA 월드컵

[월드컵보감: 브라질] “러시아는 브라질이 아니니까” ➃명문 팀

산투스 FC

 

브라질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912년에 창설된 산투스 FC는 상파울루주 산투스를 연고지로 삼았다.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구단이다. 정규 리그 우승은 통산 8회로 2위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세 번을 우승했다.

 

최고 라이벌 팀은 같은 상파울루주를 연고지로 삼은 SC 코리치안스와 상파울루 FC, SE 파우메이라스 등이다.

 

이 팀이 최고의 명문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단순히 통산 성적 여부를 떠나서 축구 황제인 펠레와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소크라테스, 호비뉴, 다닐루, 그리고 네이마르 등 브라질 축구의 기둥 역할을 했던 선수들이 산투스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산투스는 매년 뛰어난 선수를 육성하는데, 그중에서도 측면 공격수 양성에 능한 팀이다. 호비뉴를 시작으로 네이마르와 가브리엘 바르보사, 그리고 최근에는 호드리구 고에즈라는 뛰어난 신예가 등장했다.

페이지 2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