➆1962년 칠레 월드컵: 우승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은 체코슬로바키아와 멕시코, 스페인과 같은 조가 됐다. 이 대진은 축구 황제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바로 펠레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만남이었다. 펠레가 등장하기 이전에 세계 최고의 선수는 디 스테파노였다.
그러나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디 스테파노가 본선 무대 직전에 치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
브라질은 멕시코를 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디 스테파노가 없는 스페인을 2:1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잉글랜드를 3:1로 격파한 브라질은 4강에서 칠레를 4:2로 대파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체코슬로바키아를 3:1로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
참고로 펠레는 멕시코전 이후 부상을 당해 잔여 경기를 결장했다. 이때 펠레 대신 맹활약한 선수가 가린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