⑲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8강 진출
브라질은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 북한과 같은 조가 됐다. 둥가의 브라질은 철저한 효율성을 중시했던 팀이다. 그래서 많은 스타가 제외됐다. 이를 놓고 많은 사람이 우려를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축구의 흐름이라며 이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첫 경기에서 북한을 2:1로 격파한 브라질은 코트디부아르까지 꺾으며 조 1위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16강 상대인 칠레까지 3:0으로 승리하자 둥가의 브라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 대회에 이어 8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네덜란드를 만난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호비뉴가 선제 골을 넣었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은 철저한 실리 축구를 펼쳤기에 이 골의 의미는 남달랐다.
하지만 펠리페 멜루가 자책 골을 넣으면서 무너졌다. 결국,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에게 역전 골을 내주면서 1:2로 졌다. 브라질은 2회 연속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