➄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이지리아는 지난 대회에 이어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그리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이란과 같은 조가 됐다.
첫 경기에서 이란과 비긴 나아지리아는 에딘 제코와 미랄렘 피야니치가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1:0으로 이겼다.
원래 제코가 전반 20분에 선제 골을 기록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로 잘못된 판정을 내리는 바람에 무산됐다.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난 나이지리아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메시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 그러나 1분 후 동점을 만들었다. 메시가 전반전 종료 직전 역전 골을 넣었지만, 동점 골의 주인공인 나이지리아의 아메드 무사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3분 후 마르코스 로호에게 역전 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다행히 조 3위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1승 2패를 기록했기에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와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이 뛰고 있던 프랑스에 0:2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