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역대 스타

[월드컵보감: 우루과이] “수아레스, 이빨은 넣어둬” ➁역대 스타

엑토르 스카로네

 

스카로네는 선수 시절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과 FC 바르셀로나, FC 인터 밀란 등 명문 구단에서 뛰었다.

 

뛰어난 기술력과 결정력을 가지고 있었던 1917년 코파 아메리카 MVP와 1927년 코파 아메리카 득점 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A매치에서 통산 31득점을 넣었다. 이는 지난 79년 동안 대표팀이 보유한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특히, 192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경기에 5골을 넣는 기염을 토해냈다. 말 그대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우루과이의 전성기에 기여했던 스카로네는 자국에서 개최한 1930년 월드컵에 참가해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바르사 최대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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