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류일한의 월드컵보감

[월드컵보감: 우루과이] “수아레스, 이빨은 넣어둬” ➄알아두면 나름대로 쓸모 있는 지식

❶정식 국호는 ‘우루과이 동방 공화국’이다. ‘우루과이 강’ 동쪽에 있다는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❷우루과이의 국기는 1830년에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의 독립에 크게 기여해줬기에 아르헨티나의 국기처럼 흰색과 하늘색, 5월의 태양을 사용했다.

 

❸호세 무히카 전 대통령 시절 우루과이는 마리화나와 동성 결혼의 합법화를 비롯해 굉장히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그리고 2013년 2월 10일 세계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통과됐다.

 

❹2010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한 무히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

 

❺가장 중요한 산업은 목축업으로 국토의 80%가 넘는 땅이 목초지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축산품이 전체 수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❻식량을 자급할 수 없어 밀을 비롯한 곡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또한, 정부 주도하에 어업개발이 활발하다.

 

❼철도는 모두 국유다.

 

❽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는 우루과이 초대 헌법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 또한, 세계 최초의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다.

 

❾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는 오랜 우방국이다. 아르헨티나는 1825년부터 1828년까지 우루과이를 대신해 브라질과 전쟁을 해서 독립을 안겨줬다.

 

❿우루과이는 인구 감소 문제로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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