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베티스 감독 키케 세티엔이 자신의 바람을 트위터에 드러냈다.
22일 새벽에 FC바르셀로나와 세비야 FC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이니에스타는 득점을 포함, 94%의 패스 성공률, 7번의 드리블 돌파와 롱패스를 성공했다. 그리고 경기 MOM을 수상하며 바르사의 통산 30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를 본 베티스의 감독 세티엔은 “이니에스타! 중국으로 이적하지 말고 베티스로 와라”라는 트위터를 게시하며 이니에스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티엔의 팬심에도 불구하고 이니에스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중국 슈퍼리그행이 유력하다. 현재 이니에스타는 3,7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연봉으로 톈진 취안젠 이적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니에스타도 국왕컵 결승 이후 “내 거취를 이번 주 내로 결정하겠다”라며 빠르게 행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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