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버풀 FC가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지난 12일 (한국 시간) 리버풀의 홈 안필드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맨시티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리버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3:0 완승을 차지했기 때문. 동시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호셉 과르디올라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아있다. 지난 시즌 FC 바르셀로나가 자신들의 홈인 캄프 누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에 대역전극을 펼쳤던 것처럼 맨시티와 과르디올라는 역사에 남을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과 클롭은 기회를 내주려고 하지 않는다.
2차전은 오는 11일 (한국 시간) 맨시티의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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