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수상에 욕심을 냈다.
‘PFA 올해의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 브라위너와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의 대결로 일축되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11득점 19도움, 36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언론 ‘미러’와 인터뷰한 더 브라위너는 “나는 매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시즌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면서 자신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경쟁자인 살라에 대해 “살라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아주 잘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굉장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4일 (한국 시간)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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