➂황의조, 투지를 보여주다
감바 오사카는 홈 시립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패할 뻔했다. 전반 20분이 지나기도 전에 2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사카의 황의조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승리한 황의조는 곧바로 터닝 슛을 시도했다.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41분 엔도 야스히토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슈팅을 때렸다. 황의조의 슛은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기는 원점이 됐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놓친 오사카는 현재 1무 3패로 최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