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뿔난 유벤투스 단장 “포체티노 주장, 근거 없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유벤투스 FC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이 토트넘 홋스퍼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8일 (한국 시간)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10일 (한국 시간) 포체티노는 “유벤투스는 이기는 방법을 전문가 수준으로 잘 안다. 그중 하나가 심판을 압박하는 것”이라며 하프타임 때 유벤투스 경영진이 심판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로타는 “전혀 근거 없다. 우리는 그런 행위가 익숙하지 않다”며 포체티노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행운을 빌기 위해 라커룸에 들어간 것”이라며 심판과 만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한국 시간) 우디네세 칼초를 상대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승점 71점으로 SSC 나폴리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섰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