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9경기 무승에 빠져있는 레반테 UD 원정 22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현재 레알은 프리메라리가에서 빠져있던 부진의 늪에서 서서히 탈출하고 있다. 홈에서 치른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원정 발렌시아 CF 전에서 다득점에 성공하며 2연승을 거뒀다. 레알이 거둔 2연승은 8, 9라운드에서 거둔 연승 이후 12라운드 만에 거둔 리가 연승이다.
그 사이 레알은 선두 FC바르셀로나에 승점 19점이 뒤처진 리가 4위에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이미 리가 우승은 멀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5위 비야레알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 있기 때문에 승점 차를 벌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레반테도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12라운드 UD 라스팔마스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이후 9경기 동안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그 사이 레반테는 리가 16위로 추락하며 강등권인 데포르티보와 승점 2점 차이에 놓이게 됐다. 강등권 및 부진 탈출을 위해서 이번 라운드 반드시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레반테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리가 3라운드 레알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기억을 복기해볼 필요가 있다.
레알과 레반테는 4일 4:45분(한국시각)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리가 2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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