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야야 투레의 분발을 촉구했다.
과르디올라는 번리 원정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레는 남은 시즌 동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투레에게 달렸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지난 시즌 투레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했다.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맺은 선수는 투레 한 명뿐”이었다며 선수를 칭찬했다.
덧붙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투레가 시티에서 뛰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투레는 현재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교체로만 5경기를 출전하며 총 89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팀에 잔류한 상황이다.
한편, 맨시티는 3일 21:30분(한국시각) 번리 원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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