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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라이브 어워드 앙코르]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감독 5人

<풋볼 트라이브 어워드 앙코르>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감독의 마지막 수상자, 故 조진호 감독입니다.

 

2017년 10월은 한국의 축구 팬들에게 있어 슬픈 달이었습니다. 한국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조진호 감독이 향년 44세의 나이로 별세했기 때문입니다.

 

조진호 감독이 이끌었던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및 상주 상무는 통상적인 강팀이 아니었죠. 대전 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는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고, 상주 상무는 팀의 성격 탓에 하위 스플릿에서 더 자주 보였거든요. 그러나 조 감독의 리더십은 그런 상황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2014년, 조 감독은 대전에서 팀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20승을 기록합니다. 챌린지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은 자연스레 따라왔죠. 2016년, 상주 상무는 군대 팀으로서는 최초로 클래식 상위 스플릿에 안착하며,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플레이오프와 FA컵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기적은 계속됐습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조 감독 없이 수원삼성을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합니다. 이승엽 감독대행은 조 감독이 미리 수원전 대비를 해둔 덕택이라고 전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이미 잠재력은 물론 능력까지 증명했던 만큼, 조 감독의 죽음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축구계에 있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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