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런던 더비 리뷰: 모두가 실수를 한다

▶ 엑토르 베예린의 1득 1실

첼시에 모라타가 있었다면 아스널에는 베예린이 있었다. 66분 베예린은 아자르를 실수로 건드려 페널티킥을 내주는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잭 윌셔의 감각적인 골을 무산시키는 순간이었다. 이후 마르코스 알론소의 역전 골까지 내주면서 아스널 패배의 시발점이 될 뻔했다.

 

하지만 베예린은 첼시에 대한 복수를 잊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홈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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