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첼시 FC의 알바로 모라타가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주장을 부인했다.
포체티노는 2년 전 모라타의 입단을 추진했으나, 해리 케인이 있는데 왜 자신을 원하냐는 모라타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해 영입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모라타는 포체티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라타는 “포체티노는 케인과 내가 전방에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 전했다.
이어 “나는 케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불평하지 않았을 것이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 덧붙였다.
현재 케인은 19경기 18골 1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있다. 모라타 역시 첼시에서 17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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