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17/18 라 리가 전반기 결산] 트라이브 어워드

전반기 최고의 감독: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CF)

 

발렌시아의 환골탈태가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구단의 문제도 쌓인 상태거니와 뛰어난 조직력을 중시하는 마르셀리노의 전술이 완벽하게 녹아들려면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그 예상을 깨고 시작부터 매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4-2 포메이션 신봉자인 마르셀리노는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막강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FC 인터 밀란에서 실패한 콘도그비아를 활용해 중원을 장악하고 있다. 현재 발렌시아는 바르사 다음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사-45득점, 발렌시아-36득점)

 

물론 후반기에도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장담할 수 없다. 앞서 말했듯, 비야레알 감독 시절 때부터 마르셀리노는 후반기 때 급격하게 무너졌다. 이는 강한 압박과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전술 성향 때문이다. 후반기에는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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