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유망주 콜렉터’ 레알, 이번 목표는 세세뇽?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곳곳에서 유망주를 수집 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풀럼 FC의 왼쪽 풀백인 라이언 세세뇽 영입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이 세세뇽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17살의 왼쪽 풀백인 세세뇽은 좋은 기술력을 갖췄다. 레알은 세세뇽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마르셀로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테오 에르난데스가 있다. 그러나 테오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속도를 활용해 상대를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다. 마르셀로보다 더 대단한 선수가 될 수 있지만, 부상 위험성도 높은 선수다.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차례대로 밞은 세세뇽은 이런 레알에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그는 16살의 나이에 U-19 챔피언십에 발탁됐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