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과 팬들에게 종종 비판받기는 하지만, 나가토모 유토의 적응력을 의심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가토모는 인테르 입단 후 7년 동안 무려 11번의 감독 교체를 경험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인테르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풀백의 공격력을 중시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중용 받아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일본 국가대표팀 사상 7번째로 A매치 100경기 출전에도 성공했는데요.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그 연륜과 실력으로 국가대표팀의 핵심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