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도 같았던 레스터 시티의 2015/16 시즌 리그 우승. 그 동화는 2016/17 시즌, 팀이 무너지며 결국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오카자키 신지 역시 팀과 함께 고전했죠.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현재까지 6골 2도움을 기록,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카자키는 왕성한 활동력과 성실한 성격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런 만큼 감독의 신뢰는 물론 팬들의 사랑까지 받는 것도 당연합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3월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A매치 50골을 터트리는 등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