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9살의 나이에 교토 상가를 떠나 스위스의 영 보이스에 입단한 유야 쿠보. 유야는 지난 4시즌 동안 스트라이커로서의 기량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 후 20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벨기에 프로리그의 KAA 헨트로 이적, 첫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자신을 증명했죠. 이후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6골을 추가하며 입지를 탄탄히 했습니다.
2017/18 시즌에도 유야는 19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중용 받고 있습니다. 그 기술과 결정력은 일본 국가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합니다. 실제로 3월 열린 두 차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여타의 일본 선수와 마찬가지로, 유럽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할 필요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