➁필 포덴 (소속 : 맨체스터 시티, 국적 : 잉글랜드)
지난 U-17 청소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브라질이었다. 비니시우스가 불참했지만, 링콘과 알랑 소우자, 파울리뉴, 마르코스 안토니오, 가브리엘 브라장 등 공수에 걸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 그러나 포덴의 잉글랜드는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덴은 171cm의 작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상대를 제칠 수 있는 좋은 기술력과 정확하고 예리한 패스 능력을 갖췄다. 거기에 나이에 걸맞지 않은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극찬한 재능. 맨시티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