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유벤투스 FC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적에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라이 스포르트’에 의하면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레알과 맨유에 디발라를 영입할 의사가 있는지 문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디발라는 FC 인터 밀란과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일각에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불화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
디발라가 곤살로 이과인과 좋지 못한 호흡을 보여주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그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제공권과 몸싸움에 강점을 가진 공격수가 필요한데, 이과인은 이런 유형의 공격수가 아니다.
디발라가 레알 이적에 연결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레알의 디렉터였던 아리고 사키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디발라는 21세기 리오넬 메시”라며 그의 영입을 권유했다. 페레즈 역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대신할 새로운 라틴 아메리카 스타로 디발라의 영입에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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