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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中 감독 “E-1 시기 적절하지 않아”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마르첼로 리피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7 EAFF E-1 챔피언십 시기에 대한 불만족을 드러냈다.

 

리피 감독은 최종전 북한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과에 만족한다. 또한 개최국 일본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으나, 이어 “대회 시기가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새로운 발언은 아니다. 리피 감독은 2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후에도 “중국 슈퍼리그는 이미 한 달 반 전에 폐막했다. 최근까지 리그 경기를 치렀던 일본과 한국과는 컨디션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며 대회 일정이 패인 중 하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해당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무 1패, 승점 2점으로 대회 3위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풋볼 트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