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긴 시간 깊은 부진에 빠져있는 카림 벤제마를 또 옹호했다.
지단은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제마는 골로 가치를 말할 수 없다. 벤제마는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한 시즌에 50골은 못 넣지만, 경기 중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공격수임에도 공격 포인트가 전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벤제마를 죽을 때까지 보호하겠다”라며 선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지단의 두터운 신뢰에도 불구하고 벤제마는 지난 클럽월드컵 4강에서만 골대를 세 번 맞추는 등 좋지 않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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