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호날두 “최다골 기록, 축구를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인의 기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알 자지라 SC와 있었던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동점 골을 넣었다. 이로써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가지고 있던 5골의 기록을 1골 차로 제치고 클럽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호날두는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최다 골 기록 보유는 명예로운 일이다. 이런 기록은 내게 축구를 계속할 수 있는 기쁨과 희생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이 없었다면 승리는 불가능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레알은 해당 경기에서 알 자지라에 2: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