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카드 뉴스

어느덧 칠순의 나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기억을 더듬다

무적함대’, 유럽의 주인이 되다

 

스페인은 유럽 네이션스컵(현 UEFA 유럽 챔피언십) 1964를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대회 결승전 장소로 선정됐다.

 

당시 유럽 네이션스컵은 4개국만이 출전하는 대회로 개최국 스페인을 비롯해 소련과 덴마크, 헝가리가 참가했다. 4강에서 헝가리를 꺾은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소련을 2:1로 꺾고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스페인은 유로 2008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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