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윤덕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7 EAFF E-1 챔피언십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배했다. 윤덕여 감독은 이에 대해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죄송하다”며,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에서는 더욱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4월에 열린 키프로스컵 예선이 비중이 있었던 만큼 베테랑 선수를 불렀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나,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통한 세대교체는 하지 못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베테랑 선수들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아쉬웠다”며 아시안컵에서는 새로운 팀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결과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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