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첼시 FC의 공격수인 알바로 모라타가 FC 바르셀로나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 언론 ‘돈 발론’은 모라타가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바르사를 만나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연락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레알에서 뛴 모라타는 여전히 레알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
‘돈 발론’은 모라타는 친정팀 동료들에게 “첼시가 바르사를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고 보도했다. 은골로 캉테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구성된 첼시의 중원이 바르사의 중원보다 더 강하기 때문.
모라타는 바르사를 상대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바로 2012/2013시즌 때 치른 ‘엘 클라시코 더비’. 이날 선발 출전한 모라타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전 세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레알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모라타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15득점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챔스에서는 6경기 1득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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