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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라이올라와 결별?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결별한 듯하다. 본인의 29일 (한국 시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새 에이전트 덱스를 소개한 것.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동안 라이올라의 관리를 받아왔다. 라이올라의 인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마찬가지로 한 성격 하는 즐라탄과는 잘 맞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에서 첫 만남을 포함, 라이올라 관련 일화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했다.

 

당장 지난달에도 라이올라가 스웨덴 언론 ‘엑스프레센’과의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최소 5, 6년은 더 뛸 수 있다. 은퇴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 말했을 정도다. “나는 그를 위해 수년간 일해왔다. 이제는 바꿀 차례다. 이미 그는 앞으로 5년 동안 나를 위해 일하겠노라고 동의했다”는 농담은 덤이었다.

 

그렇게 돈독했던 둘의 사이가 확실히 끝났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하 해당 영상 및 트윗.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