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300경기 출장 달성하고 시즌 마무리할까?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전북 현대의 김신욱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에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신욱은 2009년 울산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김신욱은 학창 시절, 수비수로 뛰었지만, 프로 무대로 오면서 공격수로 포지션 변화를 꾀했다. 변화는 성공이었다. 김신욱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폭격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김신욱은 울산에서 232경기를 출전하여 95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김신욱은 울산의 2011년 리그컵 우승과 2012년 AC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본인도 2013년 K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MVP를 수상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2016 시즌 김신욱은 변화를 선택하며 전북으로 이적했다. 전북 이적 초창기, 김신욱은 전북의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시즌 중반, 전북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김신욱은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신욱은 전북에서 2시즌 간 67경기를 뛰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렇게 2016년 K리그 준우승, ACL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K리그 우승에도 김신욱의 공이 크다.

 

K리그 통산 299경기를 출전한 김신욱은 11월 19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특별한 부상이 없는 한, 김신욱의 출장 가능성은 높다. 이미 K리그 우승을 달성한 전북에 수원전은 큰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록을 신경 쓰는 최강희 감독의 특성상, 김신욱을 선발로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

 

김신욱이 2017시즌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11월 19일 일요일 1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수 있다.

 

[사진 출처=전북 현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