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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스페인의 라 리가가 다음 시즌부터 VAR을 도입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협회장은 “다음 시즌부터 라 리가도 VAR을 도입할 것”이라며 “우리는 VAR을 도입하는 게 여부를 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곧바로 시행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VAR은 오프사이드 득점이나 선수들의 반칙 여부, 페널티킥, 경고 및 퇴장, 그리고 재재 선수를 확인하는데 주로 쓰인다. 라 리가는 유독 오프사이드 득점이나 페널티킥 여부로 논란이 잦다. VAR 도입은 이런 논란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VAR 도입에 대해서 긍정적인 목소리만은 있지 않을 것이다. VAR이 경기의 흐름을 끊을 뿐만 아니라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지 않기 때문. 특히, VAR을 도입해도 논란이 되는 상황이 많기에 도입 초기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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