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K리그

강원의 이근호, 프로축구 통산 16번째 40-40클럽 가입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강원FC의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4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40클럽에 가입했다.

 

이근호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김승용의 골에 기여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66골 39도움의 기존 기록을 갱신, 마침내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프로축구 통산 16번째 기록이자, 2012년 황진성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대기록이다.

 

이근호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도움뿐만 아니라 후반 46분, 쐐기 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MOM에 선정된 것은 덤.

 

한편, 이날 경기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원은 A매치 휴식기 이후 11월 19일 일요일 15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2017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사진 출처=강원F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