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리 생제르망에 이적한 네이마르가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카탈루냐 언론 ‘스포르트’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은 “네이마르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행복하지 않으며 파리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여름 이적 시장 때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이적을 선택했다. 이적료는 세계 최고의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였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네이마르가 무난하게 파리의 왕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키커 논란을 빚었다. 여기에 얼마 전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선수들이 네이마르에게 주어진 특권에 불만을 품고 있다며 논란을 키웠다. 설상가상 에메리의 비디오 훈련 세션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에메리 감독은 RSC 안데레흐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네이마르는 파리와 함께하기 위해 거대한 열망과 동기부여를 가지고 왔다. 그는 맨 앞줄에 앉아 시청각 훈련 세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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