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나만, 레알에 충고.. “나라면 케인 영입 안 해”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기자]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를 꼽으라면 단연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일 것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8골을 기록,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태다.

 

실제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공격진의 부진으로 특유의 폭발력을 잃고 말았다. 해리 케인처럼 검증된 공격수에게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역 은퇴 후 축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맥마나만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맥마나만은 스페인의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레알 회장이라면] 케인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날 선수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케인을 영입하기는 매우 어렵다. 2억 유로(한화 약 2,600억 원)는 필요할 텐데, 차라리 [킬리앙] 음바페처럼 어린 선수가 낫다”면서 이적료만큼의 가치를 가졌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맥마나만은 리버풀과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로서, 영국인 중 최초로 두 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현재는 BT 스포츠의 축구 전문가로서 높은 수준의 분석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맥마나만이 언급한 음바페는 올해 1억 8천만 유로(약 2,49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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