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SL 벤피카로 임대를 떠난 인터 밀란의 공격수 가브리엘 바르보사(이하 ‘가비골’)의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 ‘오 조고’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가비골이 이번 시즌 도중 벤피카를 떠나 인테르로 조기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함께 브라질의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가비골은 작년 여름 이적 시장 때 3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칸드레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출전 시간을 위해 벤피카 임대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도 4경기 동안 총 148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가비골이 이처럼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자 그의 가족들의 인내심에 한계가 온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 벤피카를 떠나 인테르로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사진 출처=벤키파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