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로가 자신의 탈세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탈세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마르셀로는 18일 (한국 시간) 2017/2018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재 내 변호사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마르셀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를 어렵게 했다.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그 대신 승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며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토트넘은 좋은 경기를 했다”며 토트넘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마르셀로는 이번 시즌 레알에서 7경기를 소화하며 부동의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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