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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소년 규정 위반 관련 FIFA 징계 확정.. 영입 금지는 피했다

[풋볼 트라이브=정미현 에디터] 맨체스터 시티 FC에는 천만다행일 일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맨시티의 징계를 확정했다.

 

FIFA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세 이하 해외 선수 등록 규정 위반 의혹에 대한 처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31만 5천 파운드(약 4억 7천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그러나 영입 금지 징계는 피했다. 1년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던 첼시 FC, FC 바르셀로나 등과는 대조적이다.

 

단, 규정을 위반한 선수의 수가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듯하다. FIFA는 첼시가 29명의 유소년 선수에 대해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바 있다. 맨시티 같은 경우 1명의 선수에 대해서만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