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정미현 에디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도 곧 막을 내린다.
물론 막을 내리기 전 열려야만 하는 경기가 있다. 다름 아닌 결승전. 이번 결승전에는 잉글랜드의 두 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리버풀 FC가 맞붙는다.
마지막 경기니만큼 양 팀 다 최고의 전력을 내세우고 싶을 터다.
마침 해리 케인도 돌아왔다. 지난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인은 명실상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4월 초 열린 챔스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토트넘이 공개한 결승전 대비 마지막 훈련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발 출전이 가능한 상태일지는 분명치 않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최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선발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한 차례 남은 연습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영상에서는 케인을 제외하고도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키에런 트리피어를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영상 출처=Dug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