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 풋볼 트라이브의 11개 에디션이 선정하는 유니버셜 어워드 수상자 44人은 경기장 안밖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돌아갑니다.
따라서 그 순위는 선수의 리그 및 유럽대항전에서 보여준 기록과 활약, 소속팀 성적, SNS에서의 인기, 풋볼 트라이브 기자단 및 독자 여러분의 투표에 따라 결정됐는데요.
오늘은 12~22위를 역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입니다. 17/18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받은, EPL 최고의 윙어 중 하나죠. 다만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는 좀처럼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입니다. 소속팀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가 아닐까요. 한국에서는 '축구도사'로 통할 정도로 우아하고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20위에 올랐습니다. 소속팀의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이끌었죠. 레알의 불안한 수비를 잘 이끌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최다 득점 1위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부상 탓에 다소 이르게 시즌을 마감하긴 했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유벤투스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키엘리니. 대인 방어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터프한 수비수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최정상의 지위를 유지해왔죠.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인 조슈아 키미히. 장점이 너무 많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특히 크로스의 정확도가 여타의 풀백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어마어마하게 빠른 더글라스 코스타입니다. 킥력도 좋지만,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특히 일품이죠.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테어 슈테겐이 1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48경기에서 39골만을 내주며 24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르사 무패 우승을 이뤄낼 뻔했죠.
파리 생제르망 역사상 최다 득점자, 에딘손 카바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앙투안 그리즈만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반기에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다시 부활하며 49경기에서 29골 13도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