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풋볼 트라이브 유니버셜 어워드] 최고의 선수 44人: 23~33위

[풋볼 트라이브] 풋볼 트라이브의 11개 에디션이 선정하는 유니버셜 어워드 수상자 44人은 경기장 안밖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돌아갑니다.

따라서 그 순위는 선수의 리그 및 유럽대항전에서 보여준 기록과 활약, 소속팀 성적, SNS에서의 인기, 풋볼 트라이브 기자단 및 독자 여러분의 투표에 따라 결정됐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23~33위를 역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입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1995년생, 수비수로서는 아직 어린 호세 히메네스가 32위에 올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무려 7년 재계약을 맺은 에데르송입니다. 그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줬죠. 패스 능력, 발기술, 골킥까지, 최후방에서 경기를 만들어가는 선수죠.

AS로마의 선전을 이끈 에딘 제코가 30위에 올랐습니다. 로마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리라고 예상한 이가 많지는 않았을 텐데요. 4강 2차전까지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최고의 골키퍼였던 알리송 베커입니다. 제코와 함께 팀이 무려 34년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EPL 최고의 드리블러 에당 아자르입니다. 팀의 부진에도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죠. 덕분에 첼시는 FA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입니다. 시즌 중반,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기와 후반기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리버풀 공격의 핵심, 호베르투 피르미누입니다. 이번 시즌 전 대회에서 무려 27골 1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클롭 감독 특유의 게겐 프레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죠.

얀 오블락이 25위에 올랐습니다. 아틀레티코에서 49경기를 통틀어 28골만을 내줬죠. 선방률이 무려 83.9%에 달했습니다. 말이 더 필요할까요.

세리에A의 제왕, 유벤투스의 에이스입니다.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경기를 이끄는 선수인데요, 그 못지 않게 킥과 패스 실력도 훌륭합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잔루이지 부폰입니다. 이렇게나 오랫동안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골키퍼가 몇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