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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라이브 선정: 5월의 아시아 베스트 XI

풋볼 트라이브 11개 에디션 선정, 이달의 아시아 리그 베스트 XI이 돌아왔습니다!

한·일·호주 등 AFC 소속 강호들은 물론, 이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K리그에서는 누가 풋볼 트라이브 2018년 5월의 아시아 베스트 XI에 뽑혔을까요?

풋볼 트라이브 5월의 아시아 리그 최우수 선수

골키퍼: 손정현 (경남 FC)

경남은 5월 단 두 골을 허용했는데요, 손정현이라는 훌륭한 수호신이 있었던 덕이죠. 손정현은 14라운드에서 특히 빛났습니다. 전반전에만 일곱 개의 유효 슈팅을 포함, 여덟 개의 슈팅을 쏟아부은 강원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한 골밖에 내주지 않았죠. 덕분에 경남은 3:1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수비수: 에베르톤 (방콕 유나이티드)

에베르톤은 방콕 유나이티드 이적 후 팀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수비수임에도 5월에 출전한 네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죠. 수비에도 크게 기여했는데요, 덕분에 팀은 두 골만을 내주며 4승을 거뒀습니다.

수비수: 최보경 (전북현대)

수많은 대회를 치르고 있는 전북. 더군다나 팀의 핵심 선수들은 A매치에 여러 차례 소집됐죠. 그만큼 피로가 극에 달했을 전북, 부상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최보경이 홍정호 등 부상당한 동료들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운 덕에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FC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이재성의 골을 도우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수비수: 모리시게 마사토 (FC 도쿄)

2017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끝마쳐야 했던 모리시게. 하지만 이번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모리시게는 도쿄의 뛰어난 수비력에 크게 공헌하며 팀을 리그 2위로 끌어 올렸는데요. 팀은 5월에 네 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2:0으로 끝난 라이벌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득점하기도 했습니다.

우측 미드필더: 파콘 프렘팍 (포트 FC)

태국 국가대표 출신인 프렘팍은 5월에 1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5월 전승을 달린 포트 FC는 국제대회 휴식 기간 전 탑 3 안에 들었죠.

미드필더: 도 훙 둥 (하노이 FC)

도 훙 둥은 5월에도 4월에 보여줬던 빛나는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단 1분도 쉬지 않으면서요. 두 골을 넣으며 팀이 6점 차 리그 선두가 되는 데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미드필더: 하오 쥔민 (산둥 루넝)

31세의 나이에도 산둥 루넝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남아 있는 하오 쥔민.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며 중원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톈진 테다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미드필더: 바실 무스타파 (알 와다)

세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바실 무스타파. 리그에서 15골을 득점, 현재 시리아 최다 득점자입니다. 무스타파의 활약 덕에 알 와다는 5월에 무패 행진을 가졌습니다.

공격수: 에제키엘 두아셀 (페르십 반둥)

세 골을 넣으며 팀이 리그 11위에서 6위로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차드 출신의 에제키엘은 현재까지 아홉 골을 넣었는데요, 덕분에 페르난도 오르테가와 함께 최다 득점자 중 하나가 되었죠.

공격수: 유수프 엘 아라비 (알 두하일)

20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유수프 엘 아라비입니다. 엘 아라비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지금까지 아홉 골을 득점, 2015년 이후 팀의 첫 8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공격수: 후이 자캉

왼쪽 측면에서 언제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후이 자캉. 29살의 이 공격수는 4골을 넣으며 팀이 3경기에서 6점을 얻는 데 기여했습니다.

후보 선수

수비수: 야마나카 료스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골키퍼: 카이룰 파미 (말라카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레 탄 타이 (베카멕스 빈 듀옹)

공격수: 패트릭 (산프레체 히로시마)

공격수: 보아스 살로사 (페르시푸라 자야푸라)

공격수: 우 레이 (상하이 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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