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손흥민
명실상부 대표팀의 에이스.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53경기를 출전해 18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주력을 활용한 침투 능력과 좁은 공간에서도 곧잘 기회를 살리는 능력이 좋다. 특히, 상대 수비진이 공간을 허용하면 본인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표팀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뛸 듯하다. 중요한 것은 어느 선수와 파트너를 맞추느냐다.
손흥민이 어떤 선수와 함께 뛰느냐, 그리고 그 선수가 손흥민과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대표팀 공격진의 운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듯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전북 현대 모터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