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이재성
2014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뛴 선수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28경기를 출전해 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적인 재능이 좋은 선수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키 패스를 보여준다. 특히, 공격 템포가 빠르면 본인의 장점이 더 발휘된다. 또한, 활동량이 좋고 전방 압박에 강한 선수이기에 상대의 실수를 유발해 공을 탈취하는 능력이 좋다. 한 마디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 대표팀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할 듯하다.
지난겨울에는 프랑스의 명문 팀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이재성 영입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