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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어서와, 100점은 처음이지?” 승점 100점 획득에 성공한 구단.list

[풋볼 트라이브] 내일 밤, 사우샘프턴 원정을 떠나는 맨체스터 시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프리미어 리그 구단으로서는 최초로 승점 100점의 고지를 밟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역대 "100점 클럽"을 알아보자.

유벤투스

시즌: 2013/14

최종 승점: 102점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무려 33번이나 승리를 거뒀다. 특히 홈구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는 단 한 번도 3점을 놓치지 않으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즌: 2011/12

최종 승점: 100점

11/12 시즌은 조세 무리뉴의 그 유명한 '2년차'였다. 레알은 역대 최강이었던 FC 바르셀로나를 제치며 승점 100점으로 오랜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121골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웠는데, 이중 46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서 나왔다.

배리 타운

시즌: 1996/97과 1997/98

최종 승점: 105점과 104점, 순서대로

웨일즈 최고의 명문팀인 배리 타운 유나이티드. 두 해 동안 웨일즈 축구계에 파란을 몰고 왔는데, 96/97 시즌 40경기에서 단 한 경기서 졌기 때문이다. 그 다음 시즌에는 38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셀틱 FC

시즌: 2001/02

최종 승점: 103점

38경기에서 33승 4무 1패를 기록한 셀틱. 마틴 오닐이 이끌던 셀틱에는 적수가 없었다. 94골을 득점하는 동안 18골만을 실점했을 정도다.

FC 바르셀로나

시즌: 2012/13

최종 승점: 100점

레알이 했으니 바르사도 했다.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사 감독의 첫 시즌이었다. 바르사는 시즌이 개막한 이후 단 한 번도 선두의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셀틱

시즌: 2016/17

최종 승점: 106점

34승 4무로 무패 우승에 성공한 셀틱. 같은 시즌 리그 컵과 스코티시 FA컵까지 차지하며 스스로가 스코틀랜드의 절대강자임을 증명했다.

맨체스터 시티

시즌: 2017/18

최종 승점: 100점?

맨시티는 과연 앞선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사진 출처=게티이미지]